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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와 CU, 온오프라인 플랫폼 연계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고나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계하여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중고 거래 플랫폼 사용자층이 편의점 주 고객인 20~30대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첫째로, CU알뜰택배 입점 등 편의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중고나라에서는 많은 고객들이 CU 편의점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CU알뜰택배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로, 중고나라 앱과 CU편의점의 결제 시스템을 연동하여 앱 페이 충전과 편의점 결제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고나라에서 거래를 예약하고 편의점에서 송금이 가능하도록 편의점 결제 시스템도 구현할 예정이다.

셋째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CU모바일상품권을 중고나라에서 할인 판매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고객들의 혜택을 강화할 것이다.

BGF리테일은 중고나라와의 연계 사업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며,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중고 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채널 간 협업을 확대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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