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이가 던진 돌에 맞아 숨진 70대 노인, 유족은 사과받지 못해 억울
서울 노원구 한 고층 아파트에서 8살 아이가 던진 돌에 70대 노인이 맞아 숨졌습니다. 피해 유족은 사과를 받지 못해 "누굴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김씨가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김씨는 아내와 함께 외출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김씨는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뒤에서 부축하며 계단을 오르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씨 부부 집을 찾던 손자가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갔지만, 김씨는 이미 숨져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성인 주먹만한 크기의 돌덩이 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돌을 던진 것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A군이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A군과 함께한 친구도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두 학생이 아파트 복도 방화문 밑에 받쳐놓은 돌을 던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 가족은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사실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누구를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애의 부모를 탓해야 할지, 세상을 탓해야 할지 너무 억울하고 황망하고 우리 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손자 역시 "앓고 있던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돌을 던진 것 한 번에 (돌아가셨다). 허무하다"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A군은 만 10살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부터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이에 경찰은 두 학생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살 초등학생이 던진 돌에 70대 김씨가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김씨는 아내와 함께 외출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김씨는 다리가 불편한 아내를 뒤에서 부축하며 계단을 오르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씨 부부 집을 찾던 손자가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갔지만, 김씨는 이미 숨져있었습니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성인 주먹만한 크기의 돌덩이 3개가 발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돌을 던진 것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A군이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A군과 함께한 친구도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두 학생이 아파트 복도 방화문 밑에 받쳐놓은 돌을 던진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해 가족은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사실에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김씨의 아들은 "누구를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애의 부모를 탓해야 할지, 세상을 탓해야 할지 너무 억울하고 황망하고 우리 아버지가 불쌍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손자 역시 "앓고 있던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돌을 던진 것 한 번에 (돌아가셨다). 허무하다"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A군은 만 10살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부터 형사처벌이 가능합니다. 이에 경찰은 두 학생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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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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