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보훈부 예산안 발표, 보상수준 강화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투자 계획
2024년 국가보훈부 예산안, 보상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
국가보훈부는 오는 2024년을 위해 6조 3948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6조 1886억원에 비해 2062억원(3.3%) 증가한 금액이다.
보훈부는 2024년에는 국가유공자 등 보상수준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 중 일부는 보훈의료 환경개선, 보훈문화 확산, 국립묘지 확충조성, 제대군인 지원 확대 등에 할당될 예정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에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은 5% 인상되며, 참전명예수당은 월 42만원으로 3만원이 증가될 것이다. 이로써 보상금은 2023년의 5.5% 인상에 이어 2년 연속 5%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또한, 예산에는 기존에 각 지방보훈청에서 운영 중인 보훈심리재활센터를 보훈병원이나 인근으로 이전하여 심리상담과 치료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는 보훈트라우마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21억원의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립 후 10년 이상 경과된 국가관리기념관인 백범·윤봉길·안중근·유엔평화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령 보훈가족과 청각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ICT 기반 공감형 디지털 전시관이 70억원의 예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국내 6·25참전유공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지급 사업을 내년에는 월남참전유공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MIU)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감사 캠페인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계속될 예정이다.
안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국립묘지 조성·확충에도 463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제대한 군인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지원금은 10% 인상되어 내년부터 장기복…
국가보훈부는 오는 2024년을 위해 6조 3948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인 6조 1886억원에 비해 2062억원(3.3%) 증가한 금액이다.
보훈부는 2024년에는 국가유공자 등 보상수준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 중 일부는 보훈의료 환경개선, 보훈문화 확산, 국립묘지 확충조성, 제대군인 지원 확대 등에 할당될 예정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에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은 5% 인상되며, 참전명예수당은 월 42만원으로 3만원이 증가될 것이다. 이로써 보상금은 2023년의 5.5% 인상에 이어 2년 연속 5% 이상으로 인상되는 것이다.
또한, 예산에는 기존에 각 지방보훈청에서 운영 중인 보훈심리재활센터를 보훈병원이나 인근으로 이전하여 심리상담과 치료를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는 보훈트라우마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21억원의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건립 후 10년 이상 경과된 국가관리기념관인 백범·윤봉길·안중근·유엔평화기념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령 보훈가족과 청각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ICT 기반 공감형 디지털 전시관이 70억원의 예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국내 6·25참전유공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제복의 영웅들 지급 사업을 내년에는 월남참전유공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제복근무자(MIU)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감사 캠페인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계속될 예정이다.
안장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국립묘지 조성·확충에도 463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제대한 군인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지원금은 10% 인상되어 내년부터 장기복…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SK텔레콤, ITU-T 정보보호연구반에서 양자보안통신 표준 개발 진행 23.08.29
- 다음글한미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실시 23.08.29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