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 태국 지도자 성범죄 의혹으로 분리 조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에서 발생한 영내 성범죄 의혹 가해자로 지목된 태국 지도자가 분리 조치됐다. 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계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은 7일 일일 상황 브리핑을 열고 "태국인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사과했다"며 "태국인 지도자를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분리조치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성범죄를 경미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최근 일어난 그 사안 자체가 경미하다는 것으로 언급했다"며 "경찰도 조사 결과 성범죄가 아니라 건조물침입죄로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오전 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들은 야영장 내 성범죄를 주장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다고 항의했다. 사후 조치를 세계잼버리 조직위에 요청했지만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이에 이들은 항의 의미로 전북연맹 80여명이 퇴영을 결정했다.
폭염에 의한 환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벌레 물림 368명(28.4%), 일광화상 180명(13.9%), 피부병변 88명(6.8%), 온열손상 56명(4.3%) 등의 이유로 1296명이 영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조직위원장은 "처음 준비부족이 있던 건 맞다"면서도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청소년들 굉장히 즐겁게 지내고 있어서 세계연맹 조사에는 만족 못하는 건 4%에 불과했다. 처음보다 상황이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폭염 속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잼버리는 태풍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
세계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은 7일 일일 상황 브리핑을 열고 "태국인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사과했다"며 "태국인 지도자를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분리조치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성범죄를 경미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최근 일어난 그 사안 자체가 경미하다는 것으로 언급했다"며 "경찰도 조사 결과 성범죄가 아니라 건조물침입죄로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오전 스카우트 전북연맹 관계자들은 야영장 내 성범죄를 주장하며 적절한 조치가 없다고 항의했다. 사후 조치를 세계잼버리 조직위에 요청했지만 아무 조치가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이에 이들은 항의 의미로 전북연맹 80여명이 퇴영을 결정했다.
폭염에 의한 환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벌레 물림 368명(28.4%), 일광화상 180명(13.9%), 피부병변 88명(6.8%), 온열손상 56명(4.3%) 등의 이유로 1296명이 영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조직위원장은 "처음 준비부족이 있던 건 맞다"면서도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청소년들 굉장히 즐겁게 지내고 있어서 세계연맹 조사에는 만족 못하는 건 4%에 불과했다. 처음보다 상황이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폭염 속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잼버리는 태풍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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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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