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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태풍 카눈으로 인한 조기 퇴영으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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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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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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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을 하루 앞둔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3만7000명이 새만금을 떠나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로 흩어졌다. 지방자치단체는 대학 기숙사와 기업 연수원을 확보해 급한 불은 껐지만, 조기 퇴소로 인한 숙식비 등 수십억원 이상의 추가 청구서는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이들의 비용을 사후 정산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는 전례가 없는 사안이어서 대회 이후에도 혼란이 예상된다.

8개 시·도, 128개 숙소로 분산 이날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3만7000여 명은 버스 1014대를 이용해 새만금을 출발하여 서울, 경기, 충북 등 8개 시·도에 마련된 128개 숙소로 이동했다. 지자체별로는 경기에 1만3568명(숙소 64곳, 88개국), 인천에 3257명(숙소 8곳, 27개국), 충남에 6274명(숙소 18곳, 18개국), 전북에 5541명(숙소 5곳, 10개국)이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체 인원의 55.6%가 퇴소하였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경찰 헬기 4대가 상공에서 지휘하고 있으며, 순찰차 273대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며 "행안부 국장급 지역책임관 9명을 8개 시·도에 파견하여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0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대학 기숙사 12곳(3090명)과 연수원 1곳(120명)을 확보했다. 이에는 고려대(830명), 서울시립대(560명), 한양대(370명), 서강대(160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지원단도 파견되어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안전 및 편의 시설을 갖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정산 과정에서 일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수립과 참가자들의 관리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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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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