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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없는 날을 고려한 11번가의 행사 일정 변경

11번가는 오는 14일이 택배 없는 날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 일정을 변경하였다. 택배 없는 날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택배사들이 휴무로 지정한 날로,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고용노동부와 다수의 택배사업자들이 합의하여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을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면 택배 없는 날과 주말, 광복절 휴일 등과 겹쳐 배송물량이 누적돼 택배 없는 날 이후 택배기사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여 행사 일정을 변경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택배 없는 날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배송의 지연 없이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

또한, 11번가의 8월 월간 십일절 기간 동안에는 최대 72% 할인가에 진행되는 490여 개의 타임딜과 특가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해외 직접구매(직구) 베스트 상품에는 월간 십일절 특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11번가의 행사 일정 변경은 택배 없는 날의 고려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조치로서 환영 받아지고 있으며, 다른 온라인 쇼핑몰들도 이에 참고하여 행사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몰들은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고 고객들에게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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