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정감사, 문재인 정부 4대강 정책과 윤석열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 질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4대강 정책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며 여야가 대립했다.
11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2023년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주질의와 보충질의에서 여야는 환경부 장관인 한화진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4대강 정책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수진은 정부의 물 관리 정책을 비판하며 영주댐에서 떠온 녹조를 공개했다. 그는 초록색 물병을 흔들며 "낙동강에는 녹조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영주댐에서 떠온 녹조가 발견되었다"고 말하며 "이 녹조가 수돗물이 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공기 중에 부유하는 녹조 에어로졸, 입자들이 흡입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녹조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 댐의 불필요한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성을 회복하는 하천 관리가 필요하다"며 "댐 건설과 대규모 준설은 필요한 곳도 있겠지만, 제2의 4대강 공사가 다시 벌어질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학영은 "한화진 장관의 가장 큰 실적이었던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폐기는 예전 보물 제거 작업으로 돌아간다"며 "그런데 우선적으로 오염원 통제와 관리가 필요한데, 망령이 되살아난 4대강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11일에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2023년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주질의와 보충질의에서 여야는 환경부 장관인 한화진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4대강 정책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수진은 정부의 물 관리 정책을 비판하며 영주댐에서 떠온 녹조를 공개했다. 그는 초록색 물병을 흔들며 "낙동강에는 녹조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영주댐에서 떠온 녹조가 발견되었다"고 말하며 "이 녹조가 수돗물이 되어 인근 주민들에게 공기 중에 부유하는 녹조 에어로졸, 입자들이 흡입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녹조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 댐의 불필요한 구조물을 철거하고 자연성을 회복하는 하천 관리가 필요하다"며 "댐 건설과 대규모 준설은 필요한 곳도 있겠지만, 제2의 4대강 공사가 다시 벌어질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학영은 "한화진 장관의 가장 큰 실적이었던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폐기는 예전 보물 제거 작업으로 돌아간다"며 "그런데 우선적으로 오염원 통제와 관리가 필요한데, 망령이 되살아난 4대강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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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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