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 건설 검토 중
혼다, 캐나다에 전기차 공장 건설 검토 중... 배터리도 자체 생산
일본 자동차 회사인 혼다가 캐나다에서 전기차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 공장에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용 배터리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자 규모는 2조엔(약 18조1900억원)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기존 공장 인근에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혼다는 2028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안에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 공장이 실현되면 캐나다는 혼다의 두 번째 전기차 생산 공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혼다는 2026년을 목표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전환하고 있으며, LG 에너지 솔루션과의 합작 공장을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다.
또한, 혼다는 캐나다 전기차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도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혼다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신기술 부문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업들과의 제휴도 캐나다에서 배터리 양산을 위해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에서의 생산이 시작되면 2028년에는 북미 지역에서 혼다의 전기차 생산량이 연간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혼다는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종료하는 등 수요 감소와 비용 문제로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중단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 능력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혼다는 일본의 토요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전기차 전환에 있어서는 조금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는 혼다의 글로벌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대다수는 여전히 가솔린차이다. 그러나 2030년에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판매 비중을 40%로 늘리고, 2035년에는 80%로 끌어올리는 계획이다. 캐나다는 2030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완전히 제외하기로 하였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도 2030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완전히 퇴출할 예정이다. 혼다는 이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혼다의 캐나다 전기차 공장 건설은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자동차 회사인 혼다가 캐나다에서 전기차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이 공장에서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차용 배터리도 자체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자 규모는 2조엔(약 18조1900억원)으로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기존 공장 인근에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혼다는 2028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안에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 공장이 실현되면 캐나다는 혼다의 두 번째 전기차 생산 공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혼다는 2026년을 목표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전환하고 있으며, LG 에너지 솔루션과의 합작 공장을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다.
또한, 혼다는 캐나다 전기차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도 자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혼다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신기술 부문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기업들과의 제휴도 캐나다에서 배터리 양산을 위해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에서의 생산이 시작되면 2028년에는 북미 지역에서 혼다의 전기차 생산량이 연간 1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혼다는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종료하는 등 수요 감소와 비용 문제로 보급형 전기차 개발을 중단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 능력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혼다는 일본의 토요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전기차 전환에 있어서는 조금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는 혼다의 글로벌 판매의 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하지만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대다수는 여전히 가솔린차이다. 그러나 2030년에는 전기차와 수소차의 판매 비중을 40%로 늘리고, 2035년에는 80%로 끌어올리는 계획이다. 캐나다는 2030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완전히 제외하기로 하였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행정부도 2030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를 완전히 퇴출할 예정이다. 혼다는 이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혼다의 캐나다 전기차 공장 건설은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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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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