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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의 미술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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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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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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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발견된 쓰레기로 만든 예술작품, 현대미술가 최정화의 해양 쓰레기 수집 프로젝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미술가인 최정화(52)가 최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특별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30년 이상에 걸쳐 국내외에서 수집한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찌그러진 양철 그릇, 농기구 등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해양 쓰레기들을 수집하여 제작된 것으로, 실제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작가 최정화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여름에 대학생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 수집에 참여하였다. 그는 이를 넝마주이라고 부르며, 조선대, 전남대, 목포대의 미술 전공 학생들 총 26명을 모았다. 3개월 이상에 걸친 이 과정은 많은 노력과 헌신을 요구했다.

그렇게 수집한 대형 스티로폼 조각들은 바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작품들은 모양과 새겨진 문양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 작가에게는 플라스틱과 콘크리트도 자연의 일부이다. 그는 플라스틱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료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코끼리 상아를 보호하기 위해 당구공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거나, 거북이 등껍질을 줄이기 위해 안경과 머리빗이 플라스틱 합성 재료로 만들어진 것과 같다.

최정화의 예술은 모든 것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에서 비롯되었다. 시장에서 사용되는 바구니, 빨래판, 양철 냄비, 리어카, 플라스틱 의자 등이 그의 예술의 근원이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도 그는 폐기되고 버려진 쓰레기들에 주목하였다. 대학생들과 작업할 때에도 쓰레기 수거라는 말에서 그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최정화의 해양 쓰레기 수집 프로젝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들이 어떻게 예술 작품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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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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