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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토트넘 구단주가 케인의 매각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의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되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655억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적료를 포기할 수익을 얻기 위해 케인을 팔 것이라는 의도로 보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 바이에른 뮌헨은 두 차례에 걸쳐 케인 이적 제안을 했지만, 레비 회장은 이를 거절했다. 첫 번째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996억원)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이적료였으며, 이에 대해 레비 회장은 즉시 거절했다. 이후 뮌헨은 금액을 8000만 파운드(약 1328억원)로 높여 제안했지만, 레비 회장은 여전히 무응답으로 대응하고 있다.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에 대해 최소 1억 파운드(약 1660억원)의 이적료가 되어야 협상을 시작할 의사가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케인과의 재계약을 원하는 우선순위 때문에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토트넘의 구단주인 루이스의 매각 지시로 인해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가능성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토트넘에게 세 번째 이적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매체 빌트도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대형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케인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제안함으로써 확신을 심어주려고 한다고 전해졌다. 또한 연봉 역시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데려온 사디오 마네와 유사한 20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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