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떠나라고 말하는 잉글랜드 축구계의 전설들
잉글랜드 축구계의 전설들은 해리 케인에게 떠나라고 한다. 케인은 지금 커리어의 전환점에 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강력히 원하고 있고 토트넘 홋스퍼는 그를 붙잡고 싶어 한다. 뮌헨은 최근 토트넘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1억 유로의 거액 이적료를 제시했고 데드라인은 현지 기준 5일 정오다. 토트넘은 그동안 1만 파운드를 바랐다. 자신들만의 기준점을 정한 것. 그러나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그들은 내부적으로 붙잡을 수 없다면 적정선에서 보내주는 것으로 정했다. 케인 역시 뮌헨으로 이적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우승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이룬 최강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승 후보다. 뮌헨 이적은 케인의 가려운 부분을 충분히 긁어줄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케인은 EPL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260골로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앨런 시어러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제 30대에 접어든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 EPL 생활을 이어간다면 충분히 경신할 수 있는 차이다. 물론 토트넘에 남을 경우 우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계의 전설들이 입을 열었다. 이미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리오 퍼디난드는 “케인은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모험이 계속됐고 과거 맨체스터 시티로 가고자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케인의 미래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그의 결정은 잉글랜드 축구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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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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