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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30)이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인은 뮌헨으로의 이적을 위해 독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뮌헨은 이적을 성사시킬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인 측과의 마지막 대화도 오늘 밤에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 사항에 관한 조율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현재 뮌헨이 케인을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뮌헨과 토트넘, 케인 측의 오늘 밤 협상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케인은 뮌헨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이적은 성사 직전의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이날 "케인이 뮌헨으로 입단하기로 합의했다. 뮌헨은 4년 계약과 연봉 등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를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현재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독일로 출국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빌트도 이날 "토트넘이 뮌헨의 최근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며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1449억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래가 완료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세부사항 협의만 남아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뮌헨은 토트넘에게 총 3번의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마침내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올여름 동안 지속된 케인의 이적 사가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케인을 뮌헨으로 영입하기 위한 뮌헨의 노력이 끈질긴 구애의 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케인은 뮌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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