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개선으로 호감도는 증가하지만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은 줄고 있다
한일 국민 상호 인식조사 결과, 윤석열 정부의 셔틀 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한국에 호감을 가진 일본인들이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 호감을 보이는 한국인들은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과 겐론NPO는 한일 국민 상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8-9월에 각각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들 중 한국에 대한 호감이 좋다거나 대체로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작년과 비교하여 7.0%포인트 증가한 37.4%입니다. 이는 2016년의 29.1%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에 대한 호감이 좋지 않다거나 대체로 좋지 않다고 응답한 일본인들은 작년 40.3%에서 32.8%로 감소하였습니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일본에 대한 호감을 가진 한국인들의 비율은 28.9%로, 작년의 30.6%보다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률이 52.8%에서 53.3%로 약간 증가한 것입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양국 국민의 호감도 추이에 대해 "양국 정부의 관계 개선에 대한 태도가 상호 인상을 결정하는 변수 중 하나"라고 분석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지지가 높지 않아, 한일 양국 정부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과 겐론NPO는 한일 국민 상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8-9월에 각각 1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들 중 한국에 대한 호감이 좋다거나 대체로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작년과 비교하여 7.0%포인트 증가한 37.4%입니다. 이는 2016년의 29.1%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에 대한 호감이 좋지 않다거나 대체로 좋지 않다고 응답한 일본인들은 작년 40.3%에서 32.8%로 감소하였습니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일본에 대한 호감을 가진 한국인들의 비율은 28.9%로, 작년의 30.6%보다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률이 52.8%에서 53.3%로 약간 증가한 것입니다.
동아시아연구원은 양국 국민의 호감도 추이에 대해 "양국 정부의 관계 개선에 대한 태도가 상호 인상을 결정하는 변수 중 하나"라고 분석하였습니다. 한국인들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지지가 높지 않아, 한일 양국 정부의 태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저주토끼>: 한국의 환상문학 작가, 정 작가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 23.10.13
- 다음글정부 "일본 수산물 수입, 안전성 검증 충분" 야당 "수입 금지 확대해야" 23.10.1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