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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학생 대화 세미나, 대중문화와 경제 협력 외에도 다양한 분야 협력 가능성 제시

뉴욕 컬럼비아대 웨더헤드동아시아연구소(WEAI)는 지난 12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기념해 한·일 학생 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주뉴욕총영사관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참석한 학생들이 한국 K팝과 일본의 대중문화, 스포츠를 언급하며 양국 청년 세대 간의 마음의 거리가 좁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안보·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고령화, 저출산 등 양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총영사관은 "한·미·일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과 관련해 미국 내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뉴욕 주재 한·일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후원한 최초의 행사"라고 전했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와 미키오 모리 주뉴욕일본총영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웨더헤드동아시아연구소는 1949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일본과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일 간의 학생 대화 세미나를 통해 양국 청년들은 대중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가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일 관계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한·미·일은 더 세계화된 시대에 발맞춰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서로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뉴욕 주재 한·일 총영사관과 WEAI의 노력은 한·미·일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의 기반을 다져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한·미·일 사이의 이해와 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더 넓은 영역에서의 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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