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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 작가 기념문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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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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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개봉한 영화 빨간 마후라.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쓴 작가 한운사(1923~2009년)는 오늘날 K컬쳐의 근간이 된 1세대 방송작가로 꼽힙니다. 그는 영화 남과 북 아낌없이 주련다 등을 집필한 동시에 장편소설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을 남긴 소설가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한운사 작가의 탄생 100주년입니다.

2일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 작가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문학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어온데,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을 기리고 그들의 문학을 연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발견과 확산: 지역, 매체, 장르 그리고 독자입니다. 11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는 심포지엄이 열리며, 12일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는 젊은 작가들이 탄생 100주년 문인의 주요 작품을 낭독하는 문학의 밤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획위원들이 논의를 거쳐 선정한 올해의 대상 작가들은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한국문학사에 기여한 공로가 작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세대 국문학자 정한모는 휘문고 국어교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출신입니다. 그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문학 평론가로서도 활동했습니다. 이와 같이 올해의 대상 작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인물들입니다. 이번 문학제를 통해 그들의 문학적 업적과 성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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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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