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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평야, 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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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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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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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김제-부안 지역에 위치한 새만금은 동서 길이 50㎞, 남북 길이 80㎞에 이르는 한반도 최대 평야입니다. 이 평야는 동진강과 만경강 유역에 펼쳐져 있는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두 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라고도 불립니다. 실제로, 만경강과 동진강 하구를 간척하는 새만금 사업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산, 김제, 부안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건설되어 금만평야의 면적을 409㎢로 확장하게 될 예정입니다.

새만금은 1960년대부터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부족한 농지 확장을 위한 간척 대상지로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 문제로 인해 5공 시기에는 중단되었고, 다시 등장한 것은 1987년 대선 이후였습니다. 당시 노태우 민정당 대통령 후보는 호남 지역의 지지를 받기 위해 새만금 간척사업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1991년에 첫 삽을 뜨긴 했지만, 사업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996년 시화호 오염 문제가 환경단체와의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사업은 2006년까지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0년 4월에는 방조제가 준공되었고, 새만금종합계획개발이 확정되었습니다.

새만금은 태생적으로 정치적인 사업입니다. 전북 도민들의 소망으로 알려진 새만금 사업은 역대 대선 후보마다 반드시 다루어야 할 이슈였습니다. 그러나, 환경 이슈와 쌀 소비량의 감소로 인해 새만금을 농지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새만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토로한 만큼 말이지요.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새만금 토지의 28%를 비농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정권마다 새만금 사업의 모습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한국의 두바이를 내세웠고, 박근혜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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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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