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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중미 대통령 정상회담 후 군사 대화 재개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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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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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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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미중 간 군사 대화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8일 현지시간에 이와 관련한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군사 대화 재개를 발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주에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으로써 미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이 군사 소통 채널을 복원할 준비가 되었다는 점을 미국에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미중 간 군사 대화 채널은 지난해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거의 중단된 상태입니다. 백악관은 중국과의 경쟁적인 관계가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 채널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위급 접촉을 늘리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고위급 소통은 재개되었으나 중국은 지난 6월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미국의 국방수장 회담 제안을 거절하는 등 군사 대화 채널을 중단했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중국에서 열린 다자안보회의 샹산포럼에는 미국 국방부 중국 담당 국장을 파견하는 등 미국은 중국과의 군사 관련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달에는 베이징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한 미중 관리들이 만나 해양 안보 현안을 논의하였으며, 지난 6일에는 미중 군축 담당이 워싱턴DC에서 핵 군축 관련 대화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리상푸 전 국방부장의 해임도 미중 간 군사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이전에는 미국의 제재 대상으로 여겨졌던 리 전 부장은 중국이 군사 회담의 조건으로 리 전 부장에 대한 제재 해제를 요구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중 간 군사 접촉 재개의 장애물이 해소되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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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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