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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에 대한 합동주의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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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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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북한 IT 인력의 신분 위장 수법에 대응하여 합동주의보 발표

한국과 미국 정부는 19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해 위장 취업하는 사례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합동주의보를 발표했다. 한국 외교부, 경찰청, 국가정보원은 미국 국무부,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북한 IT 인력의 신분 위장 수법과 이를 식별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합동주의보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화상 면접이나 화상 회의를 꺼리는 경우, 등장 인물이 시간과 장소, 외모 등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시간을 끄는 등의 부정행위를 보일 때, IT 인력의 이력서와 프로필이 일치하지 않거나 사진이 없는 경우, 자택 주소가 화물 운송용 주소이거나 채용 시 변경될 경우 등도 주의해야 한다.

한미 양국 정부는 북한 IT 인력이 해외에 체류하면서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일감을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로 인해 북한은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통치자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 IT 인력을 대상으로 일감을 발주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가 기업의 평판을 해칠 뿐 아니라, 북한 인력이 기업의 비밀 정보에 접근하거나 자산을 탈취하는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와 한미의 국내법령을 저촉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의도치 않게 북한 IT 인력을 채용하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합동주의보에서 제시한 상황을 주의깊게 확인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 IT 인력의 위장 취업을 방지하기 위한 더욱 강화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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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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