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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 열어

한미 국방당국은 최근 워싱턴DC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양측은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정보 공유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북측의 공격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국은 동맹 관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합 사후관리 계획과 절차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회의를 통해 올해 진행된 화생방 대응 연습인 Adaptive Shield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에 대한 후속조치와 연습의 효과성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훈련 때에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이후 생물 분야의 위협에 대비한 대응과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기관의 역할 확대도 추진될 예정이다.

CWMDC는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WMD)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국방부 간에 협의된 것으로, 1997년에 대확산회의(CPWG)로 출범하였으며, 2016년부터 협력분야를 확대하여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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