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임 코치였던 마이클 김은 떠날 예정이며, 대신 차두리가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클 김 코치는 대표팀에서 떠날 예정이며, KFA는 내달 1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이클 김은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A대표팀 코치로 클린스만과 함께 일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인해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마이클 김은 2018년 8월부터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을 이끌면서도 코치로 남아 사령탑을 보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표팀 내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마이클 김 코치는 대표팀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오는 10월까지 대표팀 업무 인수인계 등을 도울 예정이지만, 9월에 유럽에서 분리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과 함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코칭스태프는 주로 유럽에서 발탁 가능한 인재들을 신중하게 관찰해왔습니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들은 앞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