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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G20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 높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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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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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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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G20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인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을 비롯한 반중연합과 직접 대면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APEC 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도 가늠이 됩니다.

로이터는 31일 인도와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내달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불참할 예정이며, 리창 국무원 총리를 대신 보낼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인도 고위관계자는 로이터에게 "시 주석을 대신해 리 총리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 측 외교관 및 다른 G20 국가 관계자도 "시 주석의 정상회담 참석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하지 않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한국과 일본은 물론 최근 미국과 가까워진 인도 등 친미국가들에게 포위당하고 싶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의 가장 믿음직한 우방입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이미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수배를 받고 있는 푸틴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대신하여 G20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개최국인 인도와 중국의 관계는 불편합니다. 인도는 중국과 함께 브릭스(BRICS)에 속해 있지만, 최근 두 나라 간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회의에서도 양국은 신규 회원국 가입을 놓고 대립각을 형성하였습니다. 이에 시 주석은 개최국과의 관계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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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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