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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아시아 에너지 기업들, 유럽 LNG 수요 높여 런던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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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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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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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K E&S를 비롯한 아시아의 에너지 기업들이 영국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자, 아시아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으로 집중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의 발언을 인용하여 SK E&S, 도쿄가스, 오사카가스, 간사이전력, ENN에너지, CNOOC, 페트로차이나, 시노켐 등이 영국 런던에 LNG무역 중개소를 설립하거나 설립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가스는 작년 4월부터 유럽 시간에 맞춰 LNG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사카가스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런던 지사 인력을 늘렸습니다. 간사이전력은 런던에 팀을 신설하기 직전입니다.

한국 SK그룹의 가스 사업 자회사인 SK E&S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말 개소한 런던 사무소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3대 국영 석유기업 중 하나인 CNOOC도 가스 거래 사업 개발을 위해 추가 인력을 고용했습니다. 또한 페트로차이나, 시노켐 등 정유사들도 런던 진출을 위해 헤드헌팅에 나섰습니다. 민간 기업인 ENN에너지도 LNG 사업 강화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본국보다는 유럽에서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산 가스 공급 제약으로 인해 유럽의 에너지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시장 조사업체 아거스에 따르면 북서부 유럽의 LNG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시아 기업들은 유럽의 LNG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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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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