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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입시 전설과 유명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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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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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작성일 23-07-1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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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에서는 시험 문제와 관련된 전설적인 사건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특히 1969년 중학교 무시험 배정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경기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KS마크"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경기중 출신 학생들 대부분이 경기고에 진학하며, 이 중 상당수는 서울대학교로 진학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1964년 중학 입시에서 "무즙 파동"이 일어났습니다.

무즙 파동은 엿을 만들 때 엿기름을 대신할 수 있는 물질을 묻는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발단을 일으켰습니다. 학부모들은 정답이 디아스타제뿐만 아니라 다른 보기에 있는 무즙으로도 엿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여 무즙으로 만든 엿을 가지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결국 6개월 뒤에는 무즙을 답으로 표기한 학생 38명이 경기중학교로 전학시키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과정에서 문교부 차관과 서울교육감 등 8명의 관계자들이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수능 생명과학 문제의 오류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이때는 학생들의 집단 지성과 해외 석학들의 개입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92명의 수험생들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미국 명문대의 생물학 전공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문제의 오류 여부를 질의했습니다. 스탠퍼드대의 한 석좌교수가 트위터에 "문제에 수학적 모순이 있다"고 발언함으로써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문제가 정답으로 처리되었고,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원장은 사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킬러 문항"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들은 교수들에게도 혼란을 주며, 통상적으로 정답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초고난도 문제입니다. 윤 대통령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수능시험에서 교육당국과 사교육계 간의 카르텔 형성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윤석열 대통령의 세계관이 담긴 2021년 6월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그는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이권 카르텔"을 척결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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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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