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대시위에 대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비판 "한국의 위상 크게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일"
한국을 대표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입국 반대 시위가 벌어진 사건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의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한국에서 그러한 일이 있었던 것도 참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말했습니다. 이같은 사건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인 라파엘 그로시의 방한 당시 발생한 것으로, 그로시 사무총장은 김포공항에서 입국했을 때 반대 시위를 맞이했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그로시 사무총장을 반대하며 입국 시위를 벌였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시민사회의 행동이라고 해도 선진대국인 한국의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던 것도 참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기구 수장이 방한한 공항에서 입국을 저지당해 곤란을 겪었다든지, IAEA가 일본으로부터 돈을 받고 보고서를 만들었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이야기"라며 "국격을 해치는 일이다. 의원들께서 시민사회를 지도·계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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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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