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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비판하며, 이 회담은 실익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스스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명분을 없앴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통보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용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 기대를 외면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 총리의 의지를 더 중시한다고 믿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해당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며, 정상회담 의제에는 국민의 요구가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불안전한 국제원자력기구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대화였으며, 윤 대통령은 방류 점검에 한국 전문가의 참여를 요구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면 방류를 중단한다고 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해양투기는 30년 이상 지속된다며, 현 정권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직 해양투기를 막을 명분과 시간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면 야당과 즉각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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