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으로 건강 악화로 병원 입원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들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KINS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 대한 대응을 시작하여, 지난 5월 현지 시찰 이후부터 사실상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7일 원자력 관련 담당자에 따르면, KINS의 비상대책단 A씨와 환경방사능평가실 B씨를 비롯한 일부 실무자들이 건강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심부전 및 소장 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보여 3일에서 4주 동안 입원한 후 내주에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업무 부담과 압박으로 인해 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KINS 전체 인원은 610여 명으로, 현재 약 20%인 약 110여 명이 공식적으로 오염수 대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태스크포스(TF) 20명 내외, 방사선 및 폐기물평가실 38명, 비상대책단 54명 등이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연구실의 인력도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KINS는 2021년 8월부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한반도 인근 해역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지난 달 말부터는 한반도 주변 해역 200곳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가 KINS로부터 제공되어 업무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에 KINS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을 시찰하고, 지난 달 7일에는 280페이지 분량의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업무량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
27일 원자력 관련 담당자에 따르면, KINS의 비상대책단 A씨와 환경방사능평가실 B씨를 비롯한 일부 실무자들이 건강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심부전 및 소장 기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보여 3일에서 4주 동안 입원한 후 내주에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업무 부담과 압박으로 인해 병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KINS 전체 인원은 610여 명으로, 현재 약 20%인 약 110여 명이 공식적으로 오염수 대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태스크포스(TF) 20명 내외, 방사선 및 폐기물평가실 38명, 비상대책단 54명 등이 협조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연구실의 인력도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KINS는 2021년 8월부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 검토와 한반도 인근 해역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지난 달 말부터는 한반도 주변 해역 200곳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가 KINS로부터 제공되어 업무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에 KINS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을 시찰하고, 지난 달 7일에는 280페이지 분량의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업무량은 줄어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24일,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에 오염수를 저장하는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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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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