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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UAE 정책금융기관과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CI)과 탈탄소 및 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탈탄소 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 방산 및 항공우주, UAE 및 제3국 프로젝트 공동지원을 목표로 한다.

탈탄소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전, 수소, 신재생 에너지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인프라 분야에서도 협력을 통해 유익한 결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바이오,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UAE 및 제3국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지원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한국 기업은 UAE에서 원전, 수소 등의 에너지, 인프라 및 방산 사업을 수주하거나 UAE 현지기업과 제3국으로의 공동 진출을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에도 전기차 공급망 및 탈탄소 에너지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입은행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은 미국에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거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때 미국 수출입은행과의 공동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약속되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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