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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치열한 배터리 경쟁 예상, 인도네시아 등 4대 전기차 시장 선점 속도, LG에너지솔루션 선봉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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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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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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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업계 경쟁이 동남아시아에서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4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지역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 진출이 막힌 중국도 유럽에 이어 동남아를 새로운 해외 거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여 새로운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시장에서는 동남아가 인도와 호주와 함께 아태평양 시장을 형성하는 핵심 지역이다. 미국, 중국,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와 호주가 주도했던 아태평양 완성차 시장의 전동화와 함께 동남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배터리 핵심 광물 중 하나인 니켈 매장량 1위인 인도네시아와 를 중심으로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배터리 업계의 투자도 뒤따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에서 선봉에 섰다. 현대차와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합작사(JV)를 설립하여, 10GWh 규모로 지어지는 JV는 연내 완공 후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향후 30GWh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 등이 참여하여 LG컨소시엄 구성과 운영을 주도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밸류체인 투자도 본격화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2조3000억원을 투자하여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전기차 산업의 핵심지로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을 발표하였다.

삼성SDI는 전동공구, 가전공구용 소형전지가 생산되던 말레이시아 공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전기차에 탑재되는 원통형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스름반 2공장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박닌에 위치한 모듈, 팩 공장의 전기차 물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동박 투자와 성일하이텍의 폐배터리 사업을 위한 거점도 동남아에 모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지역으로, 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선점하는 데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기차 시장은 미래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업계 역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선점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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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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