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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맥주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실적 전망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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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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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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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맥주,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량 부진…가격 인상 조치에 따라

세계 2위 맥주 제조사인 하이네켄이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맥주 가격을 올렸지만,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이네켄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맥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판매량 감소 폭은 13.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중동&동유럽&아프리카(-6.5%), 유럽(-4.8%), 미국(-1.5%)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맥주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이네켄의 제품 가격 인상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이네켄 맥주 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2.7% 상승했다고 전해졌다. 하이네켄 측은 "전례 없는 수준의 상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개별 시장에서도 악재가 발생했는데, 상반기 판매량 감소의 절반 이상이 베트남과 나이지리아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네켄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은 경기 둔화를 겪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5월 연료 보조금 폐지로 인한 소비 여력 감소로 맥주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판매량은 줄었지만 가격 인상으로 인해 하이네켄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과 비교하여 6.3% 증가한 174억유로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2%, 8.6% 감소했다. 돌프 반덴 브링크 하이네켄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상반기 판매 실적이 둔화되었지만, 하반기에는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헤럴드 반덴 브링크 하이네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들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이네켄은 앞으로 향후 판매 증가를 위해 다양한 전략과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때 가격 인상을 통한 대처는 신중하게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아시아 시장과 같은 주요 시장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경기 둔화로 인한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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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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