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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사우디와 UAE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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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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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사우디와 UAE 방문 예정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일(현지시간)에는 러시아 타스통신에서 푸틴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가 발언하였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UAE를 먼저 실무 방문한 뒤 사우디로 이동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중요한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빈 살만 왕세자와 협상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매우 유용한 협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상의 구체적인 의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과 산유량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맡아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빈 살만 왕세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여러 차례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는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며, 사우디와 UAE와 함께 OPEC플러스(+)라는 주요 산유국 협의체에서 국제 석유 시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근 OPEC+ 회의에서 일부 산유국인 사우디와 러시아 등이 내년 1분기(2024년 1~3월)에 총 220만 배럴의 추가 감산에 합의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일부 외신과 시장은 추가 감산 합의에 대한 일부 산유국의 반발과 감산 이행 불확실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OPEC+의 추가 감산 결정에도 국제 유가가 급락한 상황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일,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1.4% 하락한 배럴당 73.0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사우디가 경제 다각화를 추진 중인 만큼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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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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