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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12월, 일요일 오늘의 기온은 예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되었습니다. 이날부터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도시별로 예상되는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입니다. 예상되는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는 현상이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 12시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 오후 6시부터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5~10㎜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 제주도는 약 5㎜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또한, 전남 해안 지역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남부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기상청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는 나쁨 수준이며,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인천, 경기 남부, 경북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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