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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는 핵 군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정치적 결의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틀간 나가사키에서 개최된 국제현인회의 제3차 회의 폐막식에서 기시다 총리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으로 국제사회의 결집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핵 군축을 둘러싼 국제 사회의 분쟁이 심해지고 있으며, 극복해야할 중요한 과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나가사키를 마지막 피폭지로 정의내려 인류 공통의 결심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현인회의의 의의는 바로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통해 국제사회의 결집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현인회의는 지난해 12월에 기시다 총리의 주도로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핵무기 보유국과 인도 등 핵무기 비보유국의 인사 총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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