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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장한 PSG, 세레소 오사카에 역전패
파리생제르맹(PSG)은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PSG는 후반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배하였다.

이강인은 이전의 르아브르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어 교체 명단에는 올라갔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함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켰다.

PSG는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장악했다. 에키티케가 에메리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여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후 5분 뒤 세레소 오사카는 수비 조직력에 허점이 발생하며 동점골을 맞았다. 세레소 오사카의 골키퍼 양한빈이 긴 패스를 처리하지 못하자 조르디 크룩스가 이를 이용하여 골을 넣었다.

후반에 들어서도 PSG는 비티냐의 골로 리드를 되찾았지만, 이후 세레소 오사카의 강력한 반격에 맞서지 못했다. 후반 22분에는 와타나베 료가 기타노 소타에게 공을 연결시켜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4분에는 아라이 하루키가 가가와 신지에게 패스를 주어 역전골을 기록했다. 가가와가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멋진 슈팅을 성공시켰다.

PSG는 이번 패배 이후 8월 1일에 일본 도쿄에서 인터밀란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후 8월 3일에는 한국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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