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자지구 휴전 반대 입장 강조
가자지구 휴전을 반대하는 미국의 입장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하마스가 민간인 뒤에 숨지 않고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한다면 전쟁은 끝날 것"이라며 "하지만 하마스가 계속 강건하게 남아있고 10월 7일과 같은 공격을 반복할 의도를 보인다면 휴전은 문제를 영속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은 가장 형편없는 방식으로 테러 공격을 당했다"고 지적하며 "어떤 나라도 테러 조직과 마주하면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열망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의 안보가 영원히 확보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후 팔레스타인 국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미국 의회에 제출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가 지연된 것에 대해서는 "예산 요청이 승인되지 않는다면 기뻐할 사람은 모스크바, 테헤란, 베이징에 앉아있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상정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미국을 제외한 다른 14개국이 찬성하였으며 미국은 유일하게 반대했다. 영국은 기권했다. 유엔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당장 휴전을 선언하는 것은 하마스에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아랍 국가들은 미국의 이번 결의안 거부에 강하게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은 가장 형편없는 방식으로 테러 공격을 당했다"고 지적하며 "어떤 나라도 테러 조직과 마주하면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열망이 충족되기 전까지는 이스라엘의 안보가 영원히 확보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후 팔레스타인 국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미국 의회에 제출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지원을 위한 예산안 처리가 지연된 것에 대해서는 "예산 요청이 승인되지 않는다면 기뻐할 사람은 모스크바, 테헤란, 베이징에 앉아있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상정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은 15개 이사국 중 미국을 제외한 다른 14개국이 찬성하였으며 미국은 유일하게 반대했다. 영국은 기권했다. 유엔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당장 휴전을 선언하는 것은 하마스에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아랍 국가들은 미국의 이번 결의안 거부에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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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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