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에 벌어진 장진호전투-미국과 중국의 역사 대립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 한국전쟁의 대리전을 펼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은 관영언론을 통해 이 날을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닌 한국전쟁의 장진호 전투 승전 기념일로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흥남철수는 한국과 미국에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지난 24일(중국시간) 중국 관영 베이징TV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보를 통해 "12월 24일은 평화로운 밤(平安夜,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니라 장진호 전투의 승리일이며,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승리한 중요한 기념일로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군인들은 새로운 중국을 위한 평화의 밤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춰 6.25 전쟁을 다룬 영화 장진호 전투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유엔군과 대한민국국군은 중공군 제9병단(7개 사단 12만 명)의 포위를 뚫고 흥남에 도착하기까지 2주간의 철수작전을 전개했습니다. 이 작전으로 중공군을 저지하면서 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수십만 명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한국전쟁은 종료 절차를 맞이한 상황에서 중공군은 선전포고 없이 전쟁에 개입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군과 유엔군을 물밀듯이 덮치는 인해전술을 사용했고, 그 목적은 김일성 정권을 수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6.25 전쟁의 상징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펼쳐진 경쟁으로 보입니다. 각자의 역사적인 해석과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전쟁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논의해보는 것도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24일(중국시간) 중국 관영 베이징TV는 온라인 플랫폼 웨이보를 통해 "12월 24일은 평화로운 밤(平安夜,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니라 장진호 전투의 승리일이며, 한국전쟁에서 미국에 맞서 승리한 중요한 기념일로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군인들은 새로운 중국을 위한 평화의 밤을 위해 피와 목숨을 바쳐 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춰 6.25 전쟁을 다룬 영화 장진호 전투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벌어졌습니다. 당시 유엔군과 대한민국국군은 중공군 제9병단(7개 사단 12만 명)의 포위를 뚫고 흥남에 도착하기까지 2주간의 철수작전을 전개했습니다. 이 작전으로 중공군을 저지하면서 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수십만 명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1950년 9월 15일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한국전쟁은 종료 절차를 맞이한 상황에서 중공군은 선전포고 없이 전쟁에 개입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군과 유엔군을 물밀듯이 덮치는 인해전술을 사용했고, 그 목적은 김일성 정권을 수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6.25 전쟁의 상징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펼쳐진 경쟁으로 보입니다. 각자의 역사적인 해석과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전쟁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논의해보는 것도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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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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