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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김종민의 대상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일화를 밝혔다. 이에 대해 빽가는 서운한 마음보다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코요태의 모든 스태프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반면, 자신만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는 스태프들로부터 전화를 받아 시상식에 왜 참석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빽가는 그때까지 시상식을 모르고 있었고, TV를 켰을 때 김종민이 대상을 받고 있었으며, 신지가 축하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종민이 자신의 이름을 빼고 수상 소감을 했던 것에 대해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로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며, 덧붙여 김종민 때문에 코요태 탈퇴를 고려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그것은 오해였고 빽가는 절대로 탈퇴를 고려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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