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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뉴욕 증시 하락 영향 받아 약세 출발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급 주체 중에서는 기관이 매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46포인트(0.34%) 하락한 2,486.9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7억원, 106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홀로 761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보험, 통신, 음식료품, 운수장비 등이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하락세가 우세하다. 그러나 의료정밀은 1%대 상승하고, 전기가스업, 화학, 섬유의복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하여 NAVER와 기아도 약보합세다. 반면 포스코퓨처엠은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삼성SDI도 1%대 상승하는 등 2차전지 업종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1포인트(0.11%) 하락한 818.6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64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9억원, 159억원 순매도를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와 반도체가 1%대 하락세를 보이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IT, 오락문화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업종은 카페24의 급등 행진으로 인해 5%대 강세를 보이고, 일반전기전자와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는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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