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마이코플라즈마 확산에 바이오주 상승세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함께 하락한 5일에도 제약 및 바이오 주가는 동시에 상승했다. 고금리 부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 심리가 호전되자 중국에서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확산으로 시장이 반응했다. 전문가들은 성장이 둔화하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중 신약 모멘텀을 갖고 있는 종목들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바이오 관련 주식들이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파마, 녹십자엠에스, 경남제약은 차례로 29.96%, 29.88%, 30% 상승하여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엑세스바이오, 진매트릭스, 수젠텍 등도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바이오 관련 종목이었다.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SK바이오팜은 5.68% 상승하였고,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한미약품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82%, 1.83% 하락한 것으로 마감되었다.
주가 상승의 원인은 중국에서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이다. 급등한 종목들은 대부분 호흡기 관련 치료제나 진단 키트를 제조하는 기업들이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관련 종목의 반등은 내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 펀드 매니저는 "적자로 운영 중인 바이오 기업들은 고금리가 최대 부담으로 작용하였는데,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조그만 이벤트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금리 부담 완화 기대에 따라 제약 및 바이오 주들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직후 고점을 찍은 뒤 2021년부터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임상 환자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신약 개발이 중단된 시점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금리가 급등하며 일부 회사들은...
바이오 관련 주식들이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파마, 녹십자엠에스, 경남제약은 차례로 29.96%, 29.88%, 30% 상승하여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엑세스바이오, 진매트릭스, 수젠텍 등도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 중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 중 8개가 바이오 관련 종목이었다.
대형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SK바이오팜은 5.68% 상승하였고,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양행, 한미약품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0.82%, 1.83% 하락한 것으로 마감되었다.
주가 상승의 원인은 중국에서 발생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이다. 급등한 종목들은 대부분 호흡기 관련 치료제나 진단 키트를 제조하는 기업들이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관련 종목의 반등은 내년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 펀드 매니저는 "적자로 운영 중인 바이오 기업들은 고금리가 최대 부담으로 작용하였는데,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조그만 이벤트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금리 부담 완화 기대에 따라 제약 및 바이오 주들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직후 고점을 찍은 뒤 2021년부터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임상 환자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신약 개발이 중단된 시점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금리가 급등하며 일부 회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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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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