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할리우드 배우 케빈 스페이시(64)가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를 받아 재판 중인 가운데, 피해자 A씨의 증언이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2008년 배우 지망생으로 스페이시와 만난 A씨는 스페이시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A씨는 스페이시를 좋은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이 금방 사라졌다며, 대화는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이시가 포옹을 요청하면서 자신의 사타구니를 비비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A씨는 스페이시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전환하려 했으나, 스페이시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A씨를 성추행했다.

그러던 중 A씨는 갑자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바지 단추가 열려있고 스페이시가 입으로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A씨는 거부했지만, 스페이시는 계속해서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는 스페이시가 그만둘 때까지 계속해서 밀쳤다고 설명했다.

A씨의 증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스페이시는 이미 이전에도 성폭행 혐의를 받았으며, 이번 사건으로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스페이시는 현재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A씨를 비롯한 여러 피해자들의 증언은 무시할 수 없는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유명인사들의 성폭력 문제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