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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권세창 전 한미약품 대표를 R&D 사업화 총괄 부회장 선임

차병원·바이오그룹은 R&D(연구개발)사업화 총괄 부회장에 권세창 전 한미약품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차 신임 부회장은 차의과학대 특훈교수도 겸직한다. 권 전 대표는 1996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연구센터 소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약효지속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약사제도위원회 위원장, 한국응용약물학회 부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권신임 부회장의 선임으로써, 7개국 9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병원과 바이오그룹이 협력하여 산업과 학문, 연구와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과를 얻고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차의과학대와의 산학연병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계 선도 기업으로써 국내외에서 더욱 높은 인지도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권 신임 부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R&D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차병원과 바이오그룹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병원과 바이오그룹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인해 차병원·바이오그룹은 국내외에서 더욱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향후 차병원과 바이오그룹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응용 약물과 기술을 개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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