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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99세인 로절린 여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로절린 여사는 19일 향년 96세로 별세하였으며, 그녀의 추도 예배는 애틀랜타의 글렌 메모리얼 교회에서 열립니다. 이 추도 예배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그리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현직 대통령 부부들이 참석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미셸 오바마, 로라 부시 등 전 대통령 부인들도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입니다.

로절린 여사의 관은 추도 예배 하루 전날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지미 카터 도서관으로 운구되었습니다. 이후 관은 오후 안식 예배를 거쳐 밤 10시까지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로절린 여사의 고향인 플레인스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구, 지인들의 참여로 장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올해 99세로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이며, 로절린 여사와 함께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오랜 동안 로절린 여사와 함께한 만큼 그녀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마음을 울릴 것입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배웅은 로절린 여사에 대한 깊은 애도와 존경의 표현일 것입니다.

로절린 여사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한 인생을 빛내는 중요한 인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녀의 별세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지만,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한 추억과 그녀의 행사로 그녀를 기리는 자리들은 그녀의 삶과 공헌을 기억하고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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