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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세에 따른 개인투자자 반대매매 급증, 담보부족계좌 세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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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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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6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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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에 나선 개인투자자들, 반대매매 급증…증권사 담보부족계좌 증가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빚투에 나서며 반대매매가 쏟아지고 있다. 반대매매 위기에 놓인 계좌 수는 지난달에 비해 세 배나 급증했다. 이로 인해 하한가 사태로 거래가 정지된 영풍제지의 거래가 재개될 경우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고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한국투자, NH, 하나, 메리츠, 대신 등 다섯 개 증권사의 담보부족계좌 수는 1만2112개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9월 20일의 4262개에서 약 세 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신용융자로 돈을 빌렸다가 반대매매 위기에 놓인 투자자 수가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담보부족계좌란 개인 계좌의 총자산과 증권사로부터 투자를 위해 신용융자 등으로 빌린 자금의 비율이 증권사가 정한 담보 비율보다 낮아진 계좌를 말한다. 이 비율은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정하는데 일반적으로 140%를 넘지 못한다. 담보부족계좌는 증권사가 정한 기한 내로 담보 부족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거래일 오전에 반대매매가 나가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외 증시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담보부족계좌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시 부진으로 인해 담보가 부족해지고 다시 반대매매로 인해 증시가 하락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거래 정지가 풀리는 것도 변수로 작용한다. 금융당국은 26일부터 이 두 종목의 거래를 다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이 반대매매로 영풍제지의 미수금 4943억원을 회수하기로 한 만큼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모회사인 대양홀딩스가 자회사 주식을 담보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DB손해보험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반대매매로 인한 증시 하락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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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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