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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시 상승, 일본은 하락… 중국 기술기업 단속 종료 기대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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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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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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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2173.8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한편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11시40분 현재 0.4% 상승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 안팎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0.53% 오르고 있다.

중국의 기술기업 길들이기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지난 7일 알리바바 계열인 앤트그룹과 텐센홀딩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지만 이 소식은 되레 정부의 IT 기업 단속의 종료를 신호하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그룹은 장중 한때 4% 넘게 뛰었다.

한편 중국의 물가 지표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제자리걸음하고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 활동도 침체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일본 증시는 전반적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일본은 여름철인 근로자 일본의 명절인 ‘오벤치야’를 맞이하고 긴 연휴를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의 경제 활동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증시는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주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지표가 일본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닛케이225지수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상황과 더불어 미중 무역갈등, 그리고 중국 IT 기업에 대한 단속 등이 중국 증시에 악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최근 중국 IT 기업의 길들이기가 끝났다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알리바바 계열인 앤트그룹과 텐센홀딩스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은 중국 정부의 IT 기업에 대한 규제가 더 이상 심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는 회복세를 보이며 글로벌 IT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물가 지표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최근 대규모 기업 재편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 지역은 이번 연휴가 끝난 후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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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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