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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2% 인플레이션 추구에 대한 논의 계속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를 "당분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제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또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완전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경제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 통화정책 전환을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서는 노동시장이 좀 더 완화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 과정에서 실업률이 현재의 3.7%에서 4%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경계를 계속해야 하며 장기적인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아직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소비자 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은 2022년 중반의 9.1%에서 지난해 11월에는 3.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25%로 둔화되고 내년에는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이루는 세 가지 층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상품 인플레이션은 거의 제로에 가깝게 떨어졌으며, 서비스 인플레이션도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하에 대해 현재 언급되지 않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추구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보여지며, 경제 안정을 위해 적절한 정책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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