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정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 1년 연장
조 바이든 정부, 북한 여행 금지 조치 1년 연장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북한 여행을 1년 더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국무장관의 권한으로 특별 승인 없이 2024년 8월 31일까지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에 시행된 연장 조치는 내일 종료되고, 새로운 연장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AP는 이번 연장 조치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월북 등으로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폭행 등으로 2달간 구금된 트래비스 킹 이병은 지난달 17일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도주하며 무단 월북했다. 북한은 약 한 달 전인 지난 16일 이병의 월북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며 그가 망명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된 뒤 해방된 지 일주일 만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7년 9월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처음으로 금지한 후 매년 1년씩 연장하고 있다. 웜비어는 북한 단체 관광 중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고 했다는 혐의로 2016년 1월부터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되었다. 2017년 6월 13일 미국으로 송환되었지만 당시 그는 상태가 심각한 식물인간 상태였다...
(Note: The article was truncated, and the last sentence is incomplete.)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북한 여행을 1년 더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국무장관의 권한으로 특별 승인 없이 2024년 8월 31일까지 미국인들의 북한 방문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인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에 시행된 연장 조치는 내일 종료되고, 새로운 연장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AP는 이번 연장 조치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월북 등으로 미국과 북한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폭행 등으로 2달간 구금된 트래비스 킹 이병은 지난달 17일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도주하며 무단 월북했다. 북한은 약 한 달 전인 지난 16일 이병의 월북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며 그가 망명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된 뒤 해방된 지 일주일 만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7년 9월 자국민의 북한 여행을 처음으로 금지한 후 매년 1년씩 연장하고 있다. 웜비어는 북한 단체 관광 중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고 했다는 혐의로 2016년 1월부터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되었다. 2017년 6월 13일 미국으로 송환되었지만 당시 그는 상태가 심각한 식물인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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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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