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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우영, 슈투트가르트와 3년 계약 체결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가 정우영과 2026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우영은 300만 유로(한화 약 42억)의 이적료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게 되었다. 정우영은 이적 후 등번호 10번을 맡게 되었다.

슈투트가르트는 "다음 시즌 정우영과 함께할 것이며, 그는 프라이부르크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예정이며 2026년 6월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대한민국 선수 중 최초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정우영은 분데스리가에서 총 85경기에 출전하여 10골 4도움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 단장 파비안 볼게무스는 "정우영이 우리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기량은 우리의 공격 축구를 훨씬 더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정우영이 가진 야망과 팀 스피릿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상당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는 좋은 팀이며, 이번 이적은 올바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몇 차례 경기를 해봤고 이곳의 좋은 분위기를 알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이며, 그렇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감독 제바스티안 회네스는 과거 정우영의 스승으로서 그를 잘 알고 있다. 과거 뮌헨 2군 시절 정우영을 지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2023-24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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