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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요 식품기업에 가격 인상 자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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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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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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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요 식품기업에 또 한 번 가격 인상 자제 압박…팔레스타인 충돌 여파로 생활물가 상승 예상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충돌로 인해 생활물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주요 식품기업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20일,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CJ제일제당, 오리온, 농심, 롯데웰푸드, SPC, 매일유업 등 16개 주요 식품기업의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초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열렸으며, 설탕 가격 인상을 막는 데 중점을 둔 것입니다.

설탕 가격의 상승은 과자, 빵, 음료 등 가공식품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한 차관은 국내 제당업체들이 4~5개월분의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국제 설탕 가격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국제 설탕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리지 말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제당협회가 전날 내년 초까지 설탕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발표했기 때문에 설탕을 사용하는 식품 생산업체도 쉽게 가격을 인상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PC삼립의 황종현 대표는 "SPC는 올해 하반기에 제품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 없다"며 "원유, 설탕 등 식품 원재료 가격 상승은 자체적으로 감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차관은 "10월 1일부터 일부 유가공업체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도 말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초를 기점으로 흰우유, 가공유, 기타 유제품의 가격은 2.8~12.5% 상승하였으며, 아이스크림은 8.3~1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유 기본 가격도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8.8% 인상되어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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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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