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삼중수소 배출량 왜곡 의혹 사실 아니다 밝혔다
정부는 최근에 제기된 일본의 삼중수소 배출량 왜곡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 잡았다. 삼중수소는 원전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원전을 운영하는 국가는 모두 배출 기준에 맞게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삼중수소 배출량이 일본보다 많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에 언론에서는 정부가 작성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에 포함된 국가별 삼중수소 통계의 기준 연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삼중수소 배출량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기준 연도를 한국(2022년)과 일본(2019년)으로 다르게 설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차장은 이에 대해 "정부에서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삼중수소 배출량은 2019년 기준으로 175조 베크렐(T㏃)이고, 우리나라의 배출량은 작년 기준으로 214조 T㏃로 기준 연도가 다르게 표기되었다"며 "국가별로 가장 최근에 공개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한 것일 뿐, 통계상의 오류나 조작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언론의 보도에서는 일본이 2015년부터 점진적으로 원전 가동을 확대해 올해 총 33기를 가동 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10기뿐"이라며 "해당 보도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기본적인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정부에 따르면 삼중수소 배출량의 기준 연도를 통일하고 통계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국제적인 표준과 협조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박 차장은 덧붙였다. 이번 사례를 통해 정부는 사실에 기반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더욱 신뢰받는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삼중수소 배출량이 일본보다 많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에 언론에서는 정부가 작성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에 포함된 국가별 삼중수소 통계의 기준 연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삼중수소 배출량이 더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기준 연도를 한국(2022년)과 일본(2019년)으로 다르게 설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차장은 이에 대해 "정부에서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삼중수소 배출량은 2019년 기준으로 175조 베크렐(T㏃)이고, 우리나라의 배출량은 작년 기준으로 214조 T㏃로 기준 연도가 다르게 표기되었다"며 "국가별로 가장 최근에 공개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한 것일 뿐, 통계상의 오류나 조작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언론의 보도에서는 일본이 2015년부터 점진적으로 원전 가동을 확대해 올해 총 33기를 가동 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10기뿐"이라며 "해당 보도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기본적인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정부에 따르면 삼중수소 배출량의 기준 연도를 통일하고 통계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국제적인 표준과 협조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박 차장은 덧붙였다. 이번 사례를 통해 정부는 사실에 기반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더욱 신뢰받는 통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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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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