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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투어에서 연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최강팀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미국 투어의 네 번째 경기에서 레알은 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패배를 당하며 2연패를 기록하였다. 특히 최강팀들을 상대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패배한 것은 상처로 남는다.

이번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레알은 1-3으로 패배하였다. 경기는 3일(한국시간)에 미국 올랜도 캠핑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전반부터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유벤투스의 멕케니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킨이가 밀어넣어 1분만에 선제골을 먹었다. 19분에는 멕케니의 페널티 지역에서의 공을 웨아가 마무리하여 유벤투스가 2-0으로 앞섰다. 레알은 벨링엄의 왼발 슛을 슈제츠니에게 막혀내기도 했고, 전반 37분에는 크로스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1대1 찬스를 만들고 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는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크로스의 헤딩슛과 키에사의 결승 골로 1-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레알은 또 다시 패배를 안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레알은 밸링엄을 영입하였으며 벤제마를 제외하고 비슷한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상대팀의 수비가 훌륭했고, 레알은 공격에서의 활약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레알의 붕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패배를 통해 자신들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것이다. 레알은 최고의 팀들과 맞설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향후 경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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