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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전부 이상 없음"

정부는 가다랑어, 갯장어 등 우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전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는 19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가다랑어 6건, 황다랑어 6건, 날개다랑어 5건, 갯장어 3건, 민꽃게 2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적합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가 총 44건으로 누적 5334건인데 이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해수부 차관인 박성훈은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위판장 고등어 1건의 조사 결과가 적합하다고 판정되었다"며 "지난 4월 24일부터 시작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에서 118건을 선정하고, 105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아직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13건에 대해서도 시료를 확보한 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 17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은 6건으로 올해 누적 3087건이며,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해역과 수산물의 안전을 알리기 위해 KTX, SRT, 지하철 내에서 수산물 안전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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